가면16회
가면16회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가면’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16회는 전국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8회가 거둔 11.8%를 뛰어넘는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 날 ‘가면’에서는 지숙(수애)이 최회장에게 은하(수애)와 석훈(연정훈)의 관계를 폭로하며 그를 수렁에 빠뜨렸다.

또한 지숙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혼란스러워하던 민우(주지훈)는 지숙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민우를 살리기 위해 이혼 서류를 접수한 지숙에게 민우는 “당신이 누구든 죽든 말든 신경 안쓸겁니다. 그냥 내 눈앞에 있는 변지숙씨면 됩니다”라며 “나 살리겠다고 이혼하자는데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도 나 죽이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2 ‘어셈블리’는 5.2%보다 0.5% 낮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가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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