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_팬아트_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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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수목 ‘가면’의 수애와 주지훈이 아름다운 팬아트로 다시 태어났다.

수목드라마 1위 유지하고 있는 ‘가면’은 지난 14회 방송분에서 은하(수애)의 삶을 대신 살아오던 지숙(수애)의 실체가 남편인 민우(주지훈)에게 드러날 위기에 처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극이 더욱 인기리에 방송되는 동안 온, 오프라인을 통한 팬들의 참여와 관심이 늘어났는데, 이번에는 수애와 주지훈 팬아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드라마 팬(ID 애누님)은 둘의 포스터 속 모습과 극에 등장했던 장면 중 일부인 왈츠를 추는 모습과 포옹하는 모습 등을 펜으로 옮겨놓았다. 또한 은하가 된 수애가 잡지를 보거나 지숙으로 바뀐 뒤 혼자서 미소 짓는 모습도 그렸다.

‘가면’의 한 제작진은 “드라마 ‘가면’이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드라마 팬들의 정성이 직간접적으로 전해져 제작진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하고 있다”라며 “이번 팬아트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덕분에 힘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성철감독과 최호철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오는 15일과 16일 각각, 15회와 16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가면’ 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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