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2/2015022608454164276-540x810.jpg)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 제작보고회가 24일 열린다고 알리며 이 자리에 박흥식 감독과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구설수에 휘말린 후, 공항이나 법정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난 적인 있지만 공식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냈지 않았다.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행사에도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촬영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병헌의 첫 공식일정인 만큼 ‘협녀’ 제작보고회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협녀’는 고려 말을 배경으로 왕이 되기 위해 동료를 배신한 남자와 18년 후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선 검객의 이야기를 그린다. 출격 일자를 두고 고심하다가 최근 다음 달 13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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