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가면’ 유인영이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가면’ 13회에서는 그 동안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상속녀 미연(유인영)이 숨겨왔던 극한의 외로움을 드러내며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상임신이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미연은 석훈(연정훈)이 아기용품을 치우려 하자 다급히 뺏었다. 미연은 “우리 아이 거야. 손대지마”라고 말하며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끝내 오열했다. 항상 도도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미연의 약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유인영이 눈물 연기는 극 초반부터 안방극장을 압도해 눈길을 모았다. 유인영은 아기 옷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 소리 없는 눈물 연기부터 무릎까지 꿇은 채 선보인 오열 연기까지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미연의 내면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유인영이 출연하는 ‘가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 방송된 SBS ‘가면’ 13회에서는 그 동안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상속녀 미연(유인영)이 숨겨왔던 극한의 외로움을 드러내며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상임신이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미연은 석훈(연정훈)이 아기용품을 치우려 하자 다급히 뺏었다. 미연은 “우리 아이 거야. 손대지마”라고 말하며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끝내 오열했다. 항상 도도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미연의 약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유인영이 눈물 연기는 극 초반부터 안방극장을 압도해 눈길을 모았다. 유인영은 아기 옷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 소리 없는 눈물 연기부터 무릎까지 꿇은 채 선보인 오열 연기까지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미연의 내면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유인영이 출연하는 ‘가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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