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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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KBO가 올랐다.

# KBO, 퓨쳐스리그 도핑테스트 결과 공개 “전원 음성”

KBO(총재 구본능)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실시한 퓨처스리그 도핑테스트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도핑테스트는 12개 구단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중 각 구단 별로 3명씩 총 36명에 대해 표적검사로 실시했다. 검사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 분석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KBO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지난 2007년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반도핑 위원회를 구성하여, 국제 기준에 맞는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퓨처스리그까지 도핑테스트를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TEN COMMENTS, 다행이네요.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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