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조강지처
위대한조강지처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김지영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알게 됐다.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정미(황우슬혜)는 아버지 대감(김동현)의 빚으로 힘들어하는 지연(강성연)을 위해 경순(김지영)에게 돈을 빌려 지연에게 준다. 지연은 그 돈이 경순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은 모르는 상황이다.

7일 방송될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지연이 정미가 준 돈의 출처를 알게 될 예정이다. 남편 기철(이종원)로부터 고등학교 중퇴라는 이유로 구박을 받던 경순은 지연네 가족과 식사 시간을 잡아오라는 기철의 요구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지연의 집을 찾아간다. 지연의 눈치를 보던 경순은 조심스레 “언제 우리 부부와 밥이나 한 번 먹자”고 말으르 꺼냈지만 지연은 “오다가다 보면 그만이지 왜 불편하게 밥을 먹느냐”며 거절한다.

이어 지연은 경순에게 “너와 엮이는 것이 정말 싫고 지겹다”며 “이제부터는 아는 척도 하지 마라”라며 경순에게 선을 긋는다. 이에 경순은 자신도 그러고 싶지만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며 “너 정미에게 돈 꿨지? 그거 내가 빌려준 거야. 당장 갚아”라고 말해 지연을 당황하게 한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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