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김민준
이지아 김민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지아, 김민준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이 크랭크인 했다.

영화 ‘무수단’이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박유환, 오종혁, 김동영, 정진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7월 2일 강원도 양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인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폭 넓은 감정연기로 많은 호평을 얻은 이지아가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 역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준이 특전대 소속의 조진호 대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박유환과 오종혁이 남한군 최정예부대 소속 대원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끝까지 간다’의 김동영, ‘백야행’의 정진 등 개성파 조연들이 가세해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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