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섹시한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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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섹시한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8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3일 궁에 사는 뱀파이어 귀역을 맡은 이수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귀(이수혁)는 지하 궁에 살며 왕실을 조종해 인간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절대 악이자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가장 강한 뱀파이어로, 공개된 스틸 속에서 그의 절대 악 포스와 나쁜 뱀파이어의 위험한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귀는 자신의 은밀한 거처인 지하 궁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그 위에 속이 훤히 비추는 검정색 겉옷걸쳐 섹시함을 풍기고 있다. 특히 그의 탄탄한 몸과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비웃는 듯한 표정이 나쁜 뱀파이어 매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또한 두 눈을 살포시 감고 단도를 휘두르는 귀의 모습도 포착됐다. 귀는 마치 누군가를 위협하는 것을 즐기는 듯한 미소로 광기 어린 절대 악 뱀파이어의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거대한 나무 밑동에 몸을 기대고 앉아 있는 귀의 모습에서는 폭군의 힘이 느껴진다. 그의 등 뒤로 보이는 지하 궁의 전경이 으스스하면서 스산한 분위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밤선비’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수혁은 절대 악 뱀파이어 귀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상의탈의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처럼 이수혁의 열정과 노력으로 인해 귀라는 캐릭터가 역대급 뱀파이어로 탄생했다”며 “마성의 악역 귀와 함께 오는 7월 8일 수요일 오후 10시 시청자를 찾아갈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을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꼭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콘텐츠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