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날 방송에서는 장충동에 위치한 족발 집 평안도집이 소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는 족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인피니트 성규와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족발집은 장충동에 위치한 평안도집이었다. 1960년대 초 개업한 이 가게는 50년 넘게 영업하고 있는 1세대 족발집이다. 이 가게의 족발은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릇노릇한 녹두빈대떡 등도 대표메뉴로 꼽힌다.

평안도집에 대해 전현무는 “초딩 입맛이라 그런지 너무 슴슴해서 당황스러웠다”며 “특별히 가공 안하고 재료로만 승부를 했던 집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홍신애는 “비법은 없고, 2~3시간 센불에 삶는 게 전부”라고 했고, 황교익 칼럼니스트 역시 “좋은 재료로 시간에 맞춰서 잘 삶으는 것이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뼈 사이의 골과 살을 뜯어먹는 맛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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