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행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의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준결승에서 6대 1로 대승을 거뒀다.
이 날 아르헨티나는 로호와 파스토레가 각각 전반 14분과 27분에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 했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루카스 바리오스가 전반 42분 만회골을 성공, 2대 1을 기록하며 경기가 흥미진진해졌다.
후반부는 아르헨티나가 지배했다. 디마리아가 연속해서 2골을 성공시켰고, 아구에로, 교체 투입된 이과인의 활약으로 2골을 더 기록해 6대 1로 대승을 거뒀다.
파라과이를 꺾고 8년만에 결승에 오른 아리헨티나는 칠레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기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TENCOMMENTS, 우승까지 가능할까요?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코파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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