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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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1일 오전 인피니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인피니트 완전체의 모습과 ‘리얼리티(Reality)’라는 앨범 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간받아오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벗어 던지고 또래 아이들처럼 편안한 표정을 한 인피니트의 모습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심 한밤 야경 속 촘촘한 불빛들 속에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인피니트의 평소 모습인 듯 아닌 듯한 이들의 모습이 더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들의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에서 ‘인피니트 리얼리티 (INFINITE Reality)’ 자체의 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낸 듯 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활동, 연기활동 등으로도 활약했고, 그 동안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많이 성장했다”며 이어 “아직 확정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컴백을 위한 모든 작업이 막바지 다다르고 있으며,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오는 8월 8~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인피니트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는 팬클럽 선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동시에 몰리며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인피니트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인피니트는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준비와 더불어 각자 활발한 개인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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