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맹기용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맹기용이 올랐다.

# ‘자질논란’ 맹기용,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셰프 맹기용이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자진하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맹기용은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맹기용은 “지난번 녹화 이후로 더 이상 녹화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저의 출연에 대한 항의 말씀에 더이상 우려하시지 않도록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듯하여 글을 남긴다”며, “프로그램과 셰프님들께 누가 되었다는 점에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제작진분들 셰프님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이후 ‘맹꽁치’, ‘레시피 도용’ 등으로 셰프로서의 자격 논란에 휘말린 바 있었다.

TENCOMENTS, 결국…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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