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_1653 copy
JUN_1653 copy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백종원이 “나는 ‘슈가보이’ 아닌 ‘버터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버터보이’로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백종원 셰프와 동명이인으로 눈길을 모은 그는 이날 실제 요리 실력을 두고 “요리엔 소질이 없다. 아르바이트로 치킨도 튀기고 오징어 정도 구워봤을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 셰프에 대해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분이다. 그분이 운영하는 식당만 지나가도 ‘나와 같은 이름을 갖고 열심히 잘 하고 계시구나’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셰프 백종원의 별명인 ‘슈가보이’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좀 느끼한 편이라 ‘버터보이’인 듯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쉐프 국대(정윤호), 연애초보 송아(김가은), 광고회사 팀장 케빈 주(장승조)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수제도시락 전문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맛깔나는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웹소설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웹드라마로 다시 태어나며, 웹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오는 7월6일 오후 4시40분 SBS 플러스에서 첫 방송되며, 하루 앞선 7월5일 오전 10시 Naver tv캐스트에서 선공개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