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손호영
'렛미인' 손호영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렛미인5’ MC 손호영이 6월의 신부가 된 렛미인을 위해 직접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

26일 오후 11시 30분 케이블채널 스토리온과 tvN에서 ‘렛미인5’ 4화가 방송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이마가 함몰되는 등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출연자가 렛미인에 출연한다.

손호영은 이 출연자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축가에 지원, 가슴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손호영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은 렛미인에게 ‘축가’라는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렸을 때 트럭에 깔리는 사고로 이마가 함몰되고 신체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 렛미인 지원자는 학창시절, 자신과 다르다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한쪽 이마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드레스를 입고 싶은 마음이 들어 렛미인에 도움을 요청한 것. 보이는 것 보다 심각한 지원자의 상태 때문에, 회복 가능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5년 째 ‘렛미인’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방송인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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