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풍
'해피투게더3' 김풍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과거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여심 저격수’ 특집에는 배우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과 방송작가 유병재, 만화가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유재석이 “학창시절부터 유명했었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김풍은 “당시 전 학년이 내 만화를 돌려 봤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20대 때 ‘폐인가족’을 그릴 당시 미니홈페이지 캐릭터 매출로 월 10억을 벌었다”라며 “당시 교만하게 살았다. 만화가인데 캐릭터가 뜨니까 그림을 안 그리게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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