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빨리 결혼 소식 전하고 싶다"

채연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채연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채연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신곡 ‘안봐도 비디오’ 발매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채연은 이날 중국 활동 성과와 ‘안봐도 비디오’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채연은 SBS ‘썸남썸녀’에 출연하면 리얼 소개팅을 하고 있다. 채연은 “결혼 생각은 전부터 있었는데 기회가 딱히 없다. 드라마처럼 누군가 딱 나타나주지 않더라. 나이가 있다보니 상대에게 바라는 것도 많아졌다. 고르기가 어렵다”며 “사실 ‘썸남썸녀’를 하게 된 이유도 내가 직접 찾아나서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보다는 선이나 소개팅을 통해서 상대방의 프로필을 알고 만나는 게 확률이 높을 것 같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채연은 “기회가 있으면 빨리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신곡 ‘안봐도 비디오’는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거짓말고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곡으로 공감할 만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허인창의 랩과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레트로 펑크팝이다. 26일 정오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