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병기 그녀' 박시현, 파격 뒤태 댄스 공개 '스튜디오 초토화'

비밀병기그녀 스피카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걸그룹 스피카 박시현이 파격적인 뒤태 댄스를 선보인다.

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비밀병기 그녀’ 2회에서는 패왕색 포미닛 현아를 주제로 대결을 펼친다. 이날 뒤태가 매력적인 현아의 이미지를 가지고 “클럽에서 만나고 싶은 매력적인 뒤태의 그녀는?”이란 주제로 걸그룹 10인의 앙케이트가 진행됐다.

이미 사전에 진행된 앙케이트 결과로 각 멤버별 순위가 매겨졌으나 이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점수를 더욱 획득하고자 하는 멤버들을 위해 뒤태 댄스로 승부하는 ‘돌아추지마’ 찬스 코너가 추가됐다. 앙케이트에서 하위권이었던 박시현은 망설임없이 뒤태 댄스에 도전했다. 바닥에 고정된 신발을 신고 오로지 뒤태만으로 승부를 걸어야했던 그녀는 10인 중 가장 맏언니답게 농염하고도 파격적인 섹시댄스를 선보여 덕후 평가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3라운드에서는 가면을 쓴 채로 댄스 배틀을 벌이는 ‘복면가무왕’이 진행되었다. 멤버 10인이 모두 가면을 쓴 채로 큐티, 파워, 섹시 댄스 대결을 진행. 덕후 판정단들이 오로지 댄스만 보고 평가를 할 수 있게 한 코너였다. 여기서 멤버 10인은 가면을 쓴 탓인지 더욱 자유롭고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했다.

걸그룹들의 적나라한 바디라인을 볼 수 있었던 섹시 댄스 대결에서는 MC 데프콘과 붐이 끊임없이 ‘감사하다’고 외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냉정했던 덕후 판정단들도 멤버들의 댄스를 보며 넋을 잃은 채 꿀잼 버튼을 마구 누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걸그룹의 꾸밈없는 모습과 치열한 대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비밀병기 그녀’ 2회는 2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