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미션 임파서블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에단 헌트 옆을 항상 따르는 ‘미션 걸’로 합류했다. 레베카 퍼거슨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의문의 팜므파탈 요원으로 등장한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새로운 미션 걸로 발탁된 레베카 퍼거슨은 영국 B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화이트 퀸’(2013)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신예. 이번 작품에서 납치 당한 에단 헌트를 구출해주지만, 의문의 테러 조직인 로그네이션에게도 충성을 보이는 의문의 여인 일사 파우스트로 등장한다. 또 영국의 인텔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져 섣불리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변신할 예정이다.

레베카 퍼거슨은 1차 예고편에서 드레스 차림으로 상대를 목을 다리로 감아 비틀기는 물론 공중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새로운 여성 요원의 탄생을 예고했다. 1편의 엠마누엘 베아르, 2편의 탠디 뉴튼, 3편의 매기 큐, 4편의 폴라 패튼에 이어 레베카 퍼거슨이 액션 스타로서의 계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7월 30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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