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홍진호, "엄마같은 프로그램, 재야의 고수 만나러 출연"

JUN_7244 copy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홍진호가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상암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정종연 PD를 비롯해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총 12인의 플레이어가 참석했다.

이날 홍진호는 “시즌 2의 이상민, 시즌 3에 장동민 이외에도 쟁쟁한 출연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는 나에게 엄마같은 프로그램이다. 주변에서 이미지를 망칠까 우려를 하더라. 하지만 지난 시즌을 살펴보며 재야의 고수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