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6/2015062214351515058-540x339.jpg)
AOA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AOA는 타이틀곡 ‘심쿵해’를 비롯해 수록곡 ‘초콜릿’ 무대를 선보였다.
올 여름 가요계는 AOA를 비롯해 씨스타,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등 걸그룹 컴백 대전이 벌어진다. 찬미는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가까이서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울 것 같다.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많이 배우고,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초아는 “선배님들이 워낙 뛰어나지만, 우린 머릿수가 조금 많아서 그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전했다.
인원수 외에 AOA만의 무기는 무엇일까. 지민은 “팀워크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혜정은 “8개월만에 활동인데 개인활동하면서 떨어져 있었다. 개인활동하면서 애틋한 마음이 커져서 모일 때마다 더 돈독해져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솔직히 걸그룹 대전 소문을 듣고 최대한 피하고 싶었는데 나오게 됐다. 우리끼리 이야기한 건 본받고 싶은 선배님들이지만,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하면 같이 즐거워해주시지 않을까. 사실 1위를 하면 좋겠지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심쿵해’는 이성에게 첫 눈에 반한 여성의 설레는 마음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AOA는 22일 0시 새 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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