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핫질
노라조 핫질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광고 구걸송과 뮤비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노라조가 이번에는 반대로 광고를 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다.

19일 유튜브 채널 ‘핫질’(http://bit.ly/HOTZIL)은 노라조 ‘대한민국 동네 가게 CM송 헌정 프로젝트’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행운의 첫 주인공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태양횟집으로 두 딸을 둔 어머니가 10년 째 운영 중인 동네 가게다.

공개된 영상에는 “내 미각 살려낸 장금이 바로 여기 있어”, “오 마이 갓, 블로그 만으론 울그락 불그락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 “이제껏 숨겨왔던 대게찜도 감동이다” 등의 코믹하고 참신한 가사와 함께 노라조만의 개성 넘치는 뮤직비디오 연출로 태양횟집의 다양한 메뉴를 소개한다. 바다와 모래사장에 온몸을 던지는 조빈과 인어공주로 변신한 이혁의 열정적인 모습은 가게의 대박을 기원하는 노라조의 진심이 담겼다.

노라조의 대한민국 동네 가게 CM송 헌정 프로젝트는 동네 가게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광고 구걸 후 피자와 맥주페스티벌 등의 광고를 따낸 노라조와 핫질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광고 구걸에 이어 유쾌한 CM송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매회 색다른 시도를 통해 진화하는 노라조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좋은 일로 돌려주겠다는 노라조의 의지가 현실로 옮겨진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29일부터 핫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TZIL.TV)을 통해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사연을 응모 받고 있다. 대한민국 동네 가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을 선별하여 CM송과 뮤직비디오를 헌정할 예정이다.

핫질은 개그, 이슈성 숏클립, 인포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업로드 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로 올해 4월 론칭 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핫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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