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태국 메르스
실검보고서 태국 메르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태국 메르스‘ 가 올랐다.

#태국서 첫 메르스 환자 발생…중동 출신 사업가

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태국 보건부는 태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오만 출신의 75세 사업가로, 태국 보건 장관은 두 차례의 검사결과 메르스 확진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현재 전염병 치료를 위한 전문 시설에 격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보건 당국은 환자와 접촉한 병원 관게자 및 비행기에 함께 탔던 여행객 등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적이 있는 59명을 확인했으며, 이들에게 이상이 없는지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TEN COMMENTS, 태국에서는 크게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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