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
'해피투게더' 장나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장나라가 이천희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너를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져 장나라를 비롯해 서인국, 이천희, 최원영, 김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나라는 이상형에 누가 가장 가깝냐는 질문에 “오늘 출연진 중에서는 이천희”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과거 장나라가 한 인터뷰를 통해 ‘이천희가 원빈, 장동건 보다 더 잘생겼다’고 말했더라”고 폭로했다.

이천희는 “나한테 잘 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장나라는) 나의 마니아층이다”라고 거들먹거린 뒤 “하지만 장동건 원빈보다 잘생겼다고 하면 민망하다”고 수습했다. 이에 장나라는 “그렇게 인터뷰 한 적이 있기는 한데 저렇게 말씀하시니까 되게 부끄럽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너를 기억해’에서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아 서인국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너를 기억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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