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아온 황금복’
SBS ‘돌아온 황금복’
SBS ‘돌아온 황금복’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이엘리야를 위해 정은우에게 무릎을 꿀었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극중 황금복(신다은)이 폭행사건의 전말이 담긴 동영상을 얻기 위해 강문혁(정은우)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예령(이엘리야)은 피해자의 지목으로 인해 진범으로 밝혀졌다. 이에 예령은 철창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평소 자매처럼 지냈던 예령의 곤란한 모습에 금복은 문혁에게서 동영상이 있다는 전화를 받아 그를 찾아 갔다.

문혁은 금복에게 “이걸 갖고 싶으면 대신 무릎을 꿇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금복은 “경찰에 풀어 버리기 전에 내놓아라. 이거 한 사람 인생이 걸린 문제다”라고 소리질렀다.

이어 금복은 문혁의 뺨을 때리면서 “내가 지금 얼마나 속상한데, 어떤 심정인데 꼭 이래야겠냐. 가슴이 아파 죽겠다. 네가 안 이래도 난 죽을 것 같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결국 금복은 문혁에게 무릎을 꿇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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