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연우진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소정우란 캐릭터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연우진이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종영소감을 밝혔다.

연우진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개월 동안 소정우라는 캐릭터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남자로서, 한 아들로서, 한 변호사로서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저 또한 그 매력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한동안 많이 그리울 것 같네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영광이었습니다. 덕분에 끝까지 소정우에 대한 애정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우진은 ‘변호사 소정우’ 명패가 놓인 자신의 자리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마지막을 기념했다.

연우진은 사무장에서 이혼전문 변호사가 된 소정우로 분했다. 한층 막강해진 코믹 연기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때로는 반듯한 변호사로, 때로는 다정한 친구와 아들로, 때로는 달콤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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