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유력한 뉴 스파이더맨으로 점쳐졌던 아사 버터필드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12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등에 따르면 아사 버터필드는 마지막 스파이더맨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근 마블은 차기 스파이더맨 후보들의 최종 스크린 테스트를 시행했다. 해당 테스트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이하 ‘캡틴 아메리카3’) 촬영지인 애틀랜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면 톰 홀랜드, 아사 버터필드, 유다 루이스, 메튜 린츠, 찰리 플러머, 찰리 로우 등 총 6명의 10대 배우가 마블 임원진을 만났다.
톰 홀랜드와 찰리 로우
테스트 결과 ‘휴고’의 아사 버터필드는 최종 후보에서 탈락됐고, 현재 톰 홀랜드, 찰리 플러머, 매튜 린츠가 유력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찰리 플러머를 소니는 ‘더 임파서블’ ‘인 더 하트 오브 씨’의 톰 홀랜드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고.
이 와중에 또 다른 매체는 찰리 로우가 유력하도 보도하고 나섰다. 1996년생인 찰리 로우는 ‘황금나침반’ ‘호두까끼 인형 3D’ ‘네버렛미고’ 등에 출연한 배우로 ‘네버렛미고’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 아역으로 출연한바 있다.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오는 2016년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3’를 통해 첫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코믹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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