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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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측은 박보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슈트 차림으로 미묘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선호(박보검)는 주로 힘 있고 돈 많은 자를 위한 비윤리적인 변호를 많이 하지만, 가끔 힘없는 범죄자나 재소자들을 위한 상담도 해주는 변호사다.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지만 종잡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이현(서인국)과 특수범죄수사팀이 맡은 사건 용의자의 변호를 맡으면서 그들과 첫 대면하게 된다.

박보검은 미스테리한 캐릭터인 선호를 연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CJ E&M 측은 “정선호는 극중에서 긴장감을 높여주는 데 중요한 인물로, 박보검의 예전 이미지를 생각하고 드라마를 보시면 깜짝 놀랄 거다. 눈빛부터 완전히 달라졌다”며 “선호가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차별화된 수사 로맨스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인 ‘너를 기억해’는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 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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