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엑소(EXO)가 새 앨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가온 차트에서도 주간 1위에 등극해 화제다.

지난 3일 발매된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가온 앨범 차트에서 6월 첫째 주(5월 31일~6월 6일) 주간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은 디지털 종합 부문 주간 2위, 수록곡 ‘텐더 러브(TENDER LOVE)’도 4위에 올라 음반과 음원 모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블킹’ 엑소의 면모를 입증했다.

앞서 이번 앨범은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의 주간차트(6월 1일~7일)에서도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1,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대만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FIVE MUSIC의 한일차트 및 CHIA CHIA Record의 동양차트 주간 1위를 비롯해 중국 바이두 KING 주간차트에서도 타이틀 곡 ‘러브 미 라잇’과 ‘약속(EXO, 2014)’, ‘텐더 러브’ 등 새 앨범 수록곡들이 TOP 10에 당당히 랭크, 엑소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의 호평도 이어졌다. 빌보드는 “케이팝의 창조적인 면모를 대표하는 곡”이라며 ‘러브 미 라잇’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엑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엑소는 ‘러브 미 라잇’으로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며 앞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엑소는 오는 12~1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엑소 플래닛 #2 – 디 엑솔루션 인 타이페이(EXO PLANET #2 - The EXO’luXion in TAIPEI)’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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