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멀더-스컬리
‘X파일’ 멀더-스컬리
‘X파일’ 멀더-스컬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 인기드라마 ‘X파일’ 리부트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1일(현지시간) 폭스는 The X-Files 트위터를 통해 “Your first look at Mulder and Scully!”라는 글과 함께 ‘X파일’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멀더’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스컬리’ 질리안 앤더슨이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염을 기른 멀더에게서 세월의 흔적이 살짝 드러난다.

‘X파일’은 FBI 수사관으로 직관적인 멀더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전직 의사 스컬리의 초자연적인 사건 수사를 다룬 드라마.

지난 1993년 시즌1으로 첫 발을 내딛은 ‘X파일’ 시리즈는 2002년 시즌9까지 방송됐다. ‘X-파일: 미래와의 전쟁’(1998) ‘X-파일: 나는 믿고 싶다’(2008) 등 두 편의 장편 영화로도 제작된바 있다.

‘X파일’ 리부트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The X-File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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