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김지훈
크라임씬 김지훈
크라임씬 김지훈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크라임씬2′ 김지훈이 오타쿠연기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 10회에서는 고립된 산장에서 벌어진 ‘산장 살인 사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게임 속에서 결혼했던 여자를 찾아 사냥대회에 참여한 김순진 역할을 맡았다.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미소녀가 그려진 베개를 들고 등장했고, “님 상상력 후덜덜”. “오나전 정상인”등의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훈은 베개 속에 사라진 시체가 든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쿠션을 뜯어보려는 다른 출연진들에게 “내가 예삐 공주도 잃었는데 사카린짱도 잃을 것 같냐”며 베개를 사수했다. 이어 김지훈은 장동민에게서 발견한 목걸이를 쿠션에 씌워주려고 하는 등의 기행으로 출연진들을 초토화시켰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크라임씬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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