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류사회’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윤지혜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윤지혜는 성공을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야심가 장예원 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 2회 방송에서 장예원(윤지혜)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태진제약의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돼 그룹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 예원은 이 사건을 빌미로 자신을 협박하는 남동생이자 태진그룹 부회장인 장경준(이상우)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예원은 아버지에게 모든 사건을 책임지는 대신 그에 따른 대가를 바라고, 어머니의 마음을 이용하는 등 냉철한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녀로 완벽 변신한 윤지혜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SBS ‘상류사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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