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개 방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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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열감지기를 설치했다.

9일 오후 KBS 관계자 측은 “8일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신관, 별관, 공개홀에 열감지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KBS는 출입하는 방청객들과 출연진,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열감지기를 설치 후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열감지기가 설치된 곳은 예능국이 있는 신관 로비와 드라마국,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별관 로비, TV라디오 공개홀 입구 총 3곳이다.

이에 9일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객부터 이를 사용하게 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주로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MERS란 이름으로 명명된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다.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을 보인다. 메르스는 아직 치료제가 없으며, 치사율이 40%에 이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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