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환자 2명 확인..확진시 첫 강원도 메르스 발생

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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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강원도 원주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1차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이 발생했다.

9일 강원도 보건당국은 “원주에 거주하는 A(47·남)씨와 B(42·여)씨가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역시 A씨와 같은 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2명이 2차 결과에서도 양성을 판정을 받는다면 강원도에서는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