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스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주연의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이 개봉 전 전국시사회를 통해 관객 입소문을 노린다.9일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소수의견’이 오는 18일, 19일, 22일까지 3일간 전국 6대 도시에서 전국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네이버, 다음, yes24, 맥스무비 등 각종 포털사이트와 영화 예매사이트 뿐만 아니라 방송, 신문 등 언론 매체들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
지난 2013년 촬영을 마친 영화는은 용산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사회적 소재로 여러 외압설 속에 배급사가 교체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끝에 이달 개봉을 확정했다.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의 신작 ‘소수의견’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소수의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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