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정겨운
정겨운

[텐아시아=최보란 기자]해군해난구조대(SSU)에 입교한 배우 정겨운이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오는 7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SSU에 입소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해상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SSU 해상훈련을 받기 위해 약 140kg의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바다로 이동했던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워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였다.

남해 앞바다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노젓기 대결부터 맨몸으로 바다 수영까지 SSU의 악명 높은 훈련들이 이어졌다. 특히 맨몸 수영 훈련은 반환점을 아무리 돌아도 결코 끝을 외치지 않는 교관들의 엄격한 훈련 방식 때문에 멤버들이 또 한 번 멘붕에 빠졌다고 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부대에 복귀해서도 훈련은 끝나지 않았다. 결국 수영 훈련 중 에이스 정겨운 마저 최대의 위기에 부딪혔다”며 “그동안 칠전팔기로 모든 훈련을 꿋꿋이 견뎌내던 그가 처음 내뱉은 발언에 모두 충격에 빠졌다”고 귀띔했다.

과연 정겨운의 충격적인 발언은 무엇일지, 그가 무사히 SSU 훈련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