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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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추신수가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로 자신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에 승리를 안겨줬다.

5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끝내기 안타를 치기 전까지 총 5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결정적인 순간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사 2루 상황에서 델리노 드쉴즈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추신수와의 승부를 선택했지만 추신수가 끝내기 안타로 패배를 맛봤다. 이번 끝내기 안타는 추신수의 개인 통산 6호이자 이번 시즌 첫 끝내기 안타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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