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김제동, 송길영, 요조, 최진기
‘김제동의 톡투유’ 김제동, 송길영, 요조, 최진기
‘김제동의 톡투유’ 김제동, 송길영, 요조, 최진기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김제동이 인생의 멘토를 만나 존경을 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편견’을 주제로 500여명의 청중과 함께한다.

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톡투유’ 6회 방송에서는 MC 김제동을 비롯해 가수 요조,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대표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박혜진 아나운서가 함께 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감 토크쇼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의 녹화 현장에는 15살 많은 남편에 대한 편견 때문에 걱정이라는 27살의 어린 신부가 참석했다. 이 청중은 여느 부부처럼 싸우고 화해하며 남편과 알콩달콩하게 잘 살고 있지만 작은 갈등에도 ‘그것 봐. 너네 커플 이럴 줄 알았어’라는 편견 때문에 고민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제동은 이 청중과 고민을 나누는 동시에 청중의 남편에게는 “인생의 멘토로 삼겠다”고 존경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이 결혼의 비결에 대해 묻자 이 남성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된다”라고 답하며 녹화 현장에 있던 미혼 남성들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돌싱남’이기 때문에 여자 친구를 사귀는데 반대에 부딪혀 힘들다는 한 청중이 고민을 토로했다. 돌싱남이라고 하면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서 이혼했다’는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 이에 김제동은 “한번 가기도 힘든 결혼, 두 번 가기는 얼마나 힘들겠어요?”라며 오히려 화를 냈고, 돌싱남은 김제동을 보며 위안을 삼아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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