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가 오디션을 개최한다.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소년을 찾는다.
이번 보이 솔로 선발 오디션의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만 13세 미만의 남자 어린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오는 15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진이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차 제출해야 하며 이후 오는 27일 명륜동 그라운드씬 소극장에서 면접과 실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본 공연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메인테마 무대에 함께 하게 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와 라보체아츠컴퍼니에서 가능하다.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는 현재 예스24,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 옥션티켓, 티켓링크 등 보다 많은 예매처에서 티켓 구입이 용이하도록 2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이번 2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3~9일까지이며 전석 10% 할인은 물론 초중고생은 30%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거장이 공동 작업했던 15편의 영화작품들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또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함께, 팀 버튼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워크가 음악과 앙상블을 이뤄 불가사의 하고 환상적인 팀 버튼의 세계로 한국 팬들을 초대할 것이다.
대니 엘프만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가 직접 녹음했던 크리스마스 악몽의 OST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는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2회의 에미상을 수상하고 4개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지휘자 존 모세리(John Mauceri)가 함께한다.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에서는 영화 ‘가위손’, ‘빅 피쉬’,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 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틀주스’, ‘배트맨’ 등 지난 30여 년간 두 거장이 함께 작업한 걸작 15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오늘 7월 31일과 8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던스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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