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식스틴’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JYP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 팀 배틀 미션에서 박진영과 관객들의 선택이 엇갈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케이블채널 Mnet에서 방송된 ‘식스틴’에서는 최초로 팀 배틀 미션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메이저 A팀(나연, 미나, 채령, 정연)과 마이너 B팀(다현, 쯔위, 민영, 사나)의 무대였다. 메이저 A팀은 ‘해피(Happy)’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고, 마이너 B팀은 ‘프라블럼(Problem)’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메이저 A팀의 팀워크를 높이 평가했다. 마이너 B팀에 대해서는 “다현이가 춤출 때 에너지가 강하다. 그래서 민영이가 살아 나는게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박진영은 메이저 A팀을 선택했지만, 관객은 마이너 B팀을 택하며 엇갈린 선택을 보였다.
이어서 메이저 B팀(지효, 소미, 나띠)과 마이너 A팀(지효,지원,모모)의 대결에서도 박진영과 관객의 선택은 엇갈렸다. 메이저 B팀은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로 신나는 무대를 보여준 후, “지효는 고음에서 두려워하는 느낌이 아쉬웠다. 나띠는 개성있는 목소리인지 이제 알았다”라는 평가를 들었다. 마이너 A팀은 ‘더 웨이 유 러브 미(The way you love me)’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마이너 A팀의 지원에게 “지원이는 춤 노래 흠잡을 곳 없는 유일한 멤버다”라고 호평했다.
박진영은 “명승부를 보였지만 더 잘한 팀을 고른다면 마이너 A팀을 선정하겠다”라고 결과를 밝혔다. 하지만 이 대결에서도 관객들은 박진영의 선택과 달리 메이저 B팀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메이저 7인에는 다현, 쯔위, 민영, 사나, 지효, 지원, 모모가 오르게 됐다.
다음주 6화에서는 3,4위 대결을 통해 탈락자가 발생된다. 마지막 팀 배틀에서 관객 평가단들을 사로잡을 팀은 과연 어떤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식스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net 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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