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미-소리아밴드 ‘흔들어주세요’ 국악버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차세대 트로트가수 소유미의 ‘흔들어주세요’가 국악과 만났다.3일 정오, ‘국악돌’ 소리아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곡자 소유미와 함께한 ‘흔들어주세요’ 국악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미와 소리아밴드가 국악으로 편곡한 ‘흔들어주세요’가 담겼다. ‘흔들어주세요’로 흥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던 소유미는 국악버전 ‘흔들어주세요’에선 한층 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이 만들어낸 한국 고유의 가락에 소유미와 소리아밴드 메인보컬 쏘이가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듣는 이들로부터 심금을 울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소유미는 앳된 얼굴과는 반전되는 간드러진 목소리를 선보이며 미모와 실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트로트 가수임을 증명했다. 소리아 밴드는 신국악의 개척자로 국악을 통한 문화 소통을 위해 ‘신국의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소유미는 ‘흔들어주세요’로 데뷔해 미녀 트로트 가수 계보를 이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흔들어주세요’ 국악버전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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