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3′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종편행을 결정한 가운데 과거 ‘히든싱어3’에 목소리 출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해 10월 JTBC ‘히든싱어3′ 이적 편에는 개그맨 유재석이 깜짝 목소리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꼭 출연하고 싶어한 사람이 있었다. 전화 연결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전화 연결에서 유재석이 나타나 “안녕, 맹꽁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적에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불러라. 사실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메인보컬은 나였다”며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2라운드가 끝난 후 “1번 목소리가 안정적이었다. 이적은 1번 안에 있다”고 지목했고 이후 히든싱어 이적은 정확하게 1번 블라인드에서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
2일 JTBC측은 유재석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은 오는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히든싱어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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