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는 대한민국’ 김연아
KBS ‘나는 대한민국’ 김연아
KBS ‘나는 대한민국’ 김연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연아 합창단’ 모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합류한 김연아가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함께 노래 할 대한민국 20대들을 모집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참가 신청을 독려하는 김연아의 상큼 발랄한 프러포즈가 담겨 있다. “함께해요”라고 외치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는 20대 청춘들의 신청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연아 합창단’은 6일부터 13일까지 ‘나는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이 이뤄지며 만 19~29세의 청춘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후 1차 합격자가 발표되고 2차 오디션은 김연아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연아 합창단’은 그 행보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된다. 직접 심사에 참여해 합창단원을 선발하는 김연아가 최종 합격한 대한민국의 청춘들과 어떤 호흡을 맞춰나가게 될지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주간 방송되는 사전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을 통해서 ‘연아 합창단’의 탄생 스토리를 비롯해 연습 과정, 본 공연이 펼쳐질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순간들이 모두 담겨질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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