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강제 종료시키는 버그 발생..해결책은?실검보고서 아이폰[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이폰이 올랐다.
아이폰을 강제로 종료시킬 수 있는 문자메시지 버그가 등장하며 아이폰 사용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어, 아랍어, 한자, 특수기호 등이 섞여있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면 아이폰이 강제종료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이용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이 버그는 SNS를 타고 한국에도 널리 퍼지며 시선을 끌었다. iOS8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에서 일어나는 이 버그에 대해 애플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문자메시지를 피하려면 아이폰의 설정을 변경해야한다. 아이폰 설정의 알림에서 메시지를 선택한 후 ‘잠금화면에서 보기’기능을 해제하고 ‘잠금 해제 시 알림 스타일’을 ‘없음’으로 선택하면 이러한 문자메시지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ENCOMMENTS, 전세계 아이폰 유저들이 긴장하겠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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