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 서장훈, 왕따 가해 학생에게 거침없는 훈계

tvN ‘고교10대천왕’ 서장훈

tvN ‘고교10대천왕’ 서장훈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고교10대천왕’ 서장훈이 왕따 가해학생에게 버럭 화를 냈다.

tvN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나누며 곧 마주하게 될 매서운 세상살이를 예행연습하는 프로그램.

27일 CJ E&M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내 걱정’으로 왕따 당하는 반 친구를 도와주는 문제를 의논하고 ‘나라 걱정’으로 외모 지상주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이날 MC 서장훈은 왕따 가해학생들의 행태를 듣고 버럭 화를 냈다. 한 고등학생 패널이 자신이 직접 따돌림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 놓자 서장훈은 “이런 말 하면 안되나”라며 갑자기 가해 학생에 대해 거침없는 막말 훈계를 내뱉은 것. 서장훈의 속 시원한 막말 훈계에 고등학생 방청객들은 큰 웃음과 함께 박수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고교10대천왕’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협하는 냉혹한 현실문제를 10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MC 김성주, 정형돈, 서장훈, 신아영이 출연한다.

서장훈의 훈계가 담긴 ‘고교10대천왕’은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