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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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이 파도파도 끝이 없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은 ‘허당쌈닭 뮤뱅피디’ 탁예진 역을 맡았다. 탁예진은 방송국에서 ‘여왕벌’이라고 불릴 만큼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이 필요할 때는 카리스마보다는 애교와 친절함으로 무장하는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로, 전매특허인 공효진만의 러블리함이 발휘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또한 공효진은 범상치 않는 패션센스로 탁예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는 아무나 시도 못할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착용하거나 비즈가 촘촘히 박혀 반짝반짝 빛나는 짧은 민소매 티를 기본티 위에 겹쳐있는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등 독특한 패션센스로 변화에 민감한 ‘방송국 PD’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은 누구와 함께 연기를 해도 폭발적인 케미를 뿜어내며 ‘케미 여신’에 등극했다. 극중 25년 친구 라준모 역의 차태현이나 어리바리한 신입피디 백승찬 역의 김수현과의 케미 뿐만 아니라 신경전을 펼치는 상대인 신디 역의 아이유, 동생 역의 김희찬과도 뛰어난 케미를 뿜어냈다.

무엇보다 공효진의 진가는 촬영현장에서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 들었다가 컷 소리와 함께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여 스태프와 함께 촬영하는 동료배우들에게 청량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공효진은 주변사람들까지 웃게 만드는 시원한 웃음으로 촬영장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에 ‘프로듀사’ 제작진은 “공효진은 ‘공블리’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현장에서도, 극중에서도 순간순간 러블리함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공효진의 러블리함이 현장의 에너지로 작용해 스태프와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 역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공효진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프로듀사’ 방송을 통해 공효진의 ‘노다지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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