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영철](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2216204210773-540x608.jpg)
2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대세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무한도전 식스맨 탈락에 대해 아쉽지 않음을 밝히며 “광희가 내년되면 군대에 갈 것 같다. 올해 연말에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내년에 인기와 명예로 자연스럽게 무도에 편입될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영철은 “난생 처음 도전해 본 리얼 관찰 프로그램(MBC ‘진짜 사나이’)을 통해 성대모사나 모창이 아닌 내 목소리로도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지난 17년간의 시간을 되돌아 봤다. 이에 관객들은 김영철이 쌓아온 시간과 내공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이어 김영철은 자신의 꿈을 “영어 잘하는 웃기는 놈, 인터네셔널 코미디언”이라 털어놨다.
김영철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박재범&그레이&로꼬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