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와 샤이니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샤이니가 선배 보아와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해 말했다.

샤이니는 지난 18일 정규 4집 앨범 ‘오드(Odd)’를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재밌는 것은 샤이니보다 6일 앞선 지난 12일 가수 보아가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를 공개했다.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인 두 팀이 같은 기간 활동하게 된 것. 음악 팬들의 귀는 즐겁지만 각자 두 팀의 소감은 어떨까.

최근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샤이니 멤버들은 보아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바로 옆방에 계신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민호는 “이사님이시다”며 “‘이사님’ 이러면서 인사도 드렸다. 보아 누나와 활동할 때가 여러 번 겹쳤는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호는 “사실 많은 무대가 있지만 선배님들의 무대가 있을 때 느끼는 점이 크다”며 “생방송 뿐만 아니라 녹화 전이나 드라이 리허설에서 배우는 점이 많다. 많은 선배님들과 겹치게 되면 배우는 것이 많다. 보아 누나와의 이번 활동도 많이 배워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샤이니와 보아는 ‘뷰(View)’와 ‘키스 마이 립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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