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류현진, 관절와순 파열 복구 수술 성공적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관절와순‘이 올랐다.
류현진의 어깨 관절와순 파열 복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LA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류현진의 수술은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관절와순 파열로 밝혀져 일부 찢어진 부분을 꿰맸고 깨끗이 청소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류현진은 병원에서 나와 차에 오르며 기자들을 향해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좋아요”라고 짧게 말했다.
관절와순 파열은 어깨나 팔을 움직일 때 근육이나 관절막 등 주변 조직들이 관절과 잘 붙어 있도록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관절와순이 여러 가지 이유로 찢어진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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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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