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와 승찬(김수현)이 파트너가 되어 ‘1박 2일’ 촬영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내가 마음만 먹으면 1박 2일 안에 승찬이 나한테 반하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나 승찬은 신디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신디를 실망하게 했다.
이후 신디는 승찬에게 가위바위보를 제안하며 “진 사람이 짐을 모두 들기로 하자”고 내기를 걸었다. 내기에서 진 신디는 승찬의 짐까지 모두 손에 들며 “여자랑 가위바위보 하는데 이렇게 진지한 사람 처음 봤다”며 툴툴거렸다. 그러나 곧 신디는 넘어질 뻔한 자신을 안아주는 승찬에게 심상치 않은 기분을 느끼고 곧 이어 “신발 끈이 풀렸다“며 손수 매주는 그에게 ‘심쿵’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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