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연석이 다정한 모습으로 강소라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4회에서는 서울에 가지 못해 결국 제주도에 남게 된 백건우(유연석)를 받아들인 이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는 정주를 사장으로 모시기로 약속하고 ‘맨도롱 또?’에서 남아 일을 돕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돈걱정 없이 살아온 건우는 비싼 식재료를 거침없이 사는 모습으로 정주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반면 정주는 만 원짜리 앞치마도 깎아서 사려는 짠순이 면모를 보였다.

건우는 정주가 사려던 앞치마를 보며 “촌스럽게 이게 뭐냐”라고 구박을 하면서도 정주 몰래 앞치마를 사 선물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건우는 “네가 하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았다”라며 정주의 허리에 직접 앞치마를 매주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정풍산(진영)은 건우에게 “형 정주누나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건우는 “정주 좋은 애다. 힘든 일 못하게 네가 다 해라”라며 정주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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